강릉을 처음 가보는 사람은 막국수나 순두부짬뽕 대게나 회 등등
검색하면 나올만한 맛집에 가서 먹겠지만 이러한 메뉴에 질리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맛집
프랑스음식을 다루는 가게도 사실 많이 없는데
캐주얼한 느낌이 나서 꼭 와인을 마시지 않더라도 가족단위
아이들과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가게입니다
노키즈존이 아니라서 더욱 좋았고
나중에 강릉 여행 갈때 다시 가고 싶은 맛집입니다
썸머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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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어본 메뉴 전체
어니언슾
볶음 양파와 닭육수에 바게뜨 치즈가 들어간 스프
진짜 손이 많이 가고 정성 10000% 짜리 음식
프렌치 홍합찜 과 수비드 문어
와인 홍합찜 그리고 구운문어 올려놓은 메뉴
홍합 비린내 잡기도 어려운데, 비린내도 하나도 없고 해감도 너무 잘되어있고
무엇보다 입에서 그냥 녹아버리는 구운문어, 숙성도 진짜 잘했는데 적당히 구워서 너무 맛있음
문어랑 홍합을 먹다보면 국물이 나오는데 해물육수의 감칠맛이 돌면서 느끼하지 않는 맛
썸머키친 그라탕
도피네식 감자버섯 크림과 치즈 그라탕
겹겹이 쌓아올린 감자와 버섯향이 은은하게 나는 맛
그라탕 좋아하면 꼭 드셔보세요
필레드 비프 스테이크
부채살 스테이크와 소스에 곁들여 볶음 야채
부채살 스테이크 종류는 잘 구워도 20% 질긴맛이 좀 남아있는데
숯불에 구운 1++ 꽃등심을 먹는듯한 부드러움을 맛볼수 있어요
야채는 느끼함을 없애주기에 너무 좋아요
프렌치 샹그리아
바닐라 시나몬 과일을 넣은 와인 칵테일
뱅쇼의 느낌이 가득한 시원한 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