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광릉수목원에 다녀온 후, 어디서 식사를 할까 고민하다가 시원한 국수와 바삭한 전이 먹고 싶어 들른 집이 있습니다.
여름 날씨에 더위를 식혀줄 김치말이국수, 전골처럼 푸짐한 해물파전, 그리고 김치·고기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반반만두까지 주문했는데요.
한 상 가득 차려진 음식을 보니 벌써부터 기대감이 차올랐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경기도 포천시 광릉수목원 인근에 있는 맛집입니다.
광릉수목원 정문에서 차로 약 5~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서, 나들이 동선에 넣기 딱 좋은 위치예요.
👉 내비게이션에 ‘곰터먹촌’
네이버 지도
곰터먹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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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수목원 산책 후 바로 식사 장소로 가기 좋아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습니다.
곰터먹촌은 한옥 스타일 건물이라 외관부터 전통적인 멋이 느껴집니다.
실내는 좌식, 입식 자리가 모두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창밖으로 보이는 포천 자연 풍경이 식사 분위기를 한층 더 좋게 만들어줍니다.
주말 나들이 후 찾은 식당에서 김치말이국수, 해물파전, 반반만두를 주문해봤습니다.
세 가지 메뉴 모두 맛과 비주얼이 훌륭해서 티스토리에 기록해두고 싶네요.

여름철이면 꼭 생각나는 메뉴가 있죠. 바로 김치말이국수입니다.
얼음 동동 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면발, 그리고 칼칼한 김치가 어우러진 국수는 더위에 지친 몸과 입맛을 단번에 살려줍니다.
빨갛게 우러난 김치 육수 위에 얼음 조각이 동동 띄워져 있어 보는 순간부터 시원함이 전해졌습니다.
면 위에는 오이채, 삶은 달걀 반쪽, 김치가 고명으로 올려져 있어 깔끔한 색감이 눈길을 끌었어요.
👉 한입 먹는 순간 입안이 시원하게 청량해지면서,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었습니다.
김치말이국수는 단독으로 먹어도 훌륭하지만,
함께 곁들이면 좋은 메뉴로는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국수 한 젓가락 먹으면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김치말이국수는 단순한 한 끼를 넘어 여름철 별미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 덕분에 국물까지 남김없이 비우게 되었고,
든든한 다른 메뉴들과 함께 먹으면 완벽한 조합이 됩니다.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대표 메뉴가 있죠. 바로 해물파전입니다.
노릇하게 구워낸 파전 위에 해물이 푸짐하게 올려져 있어, 맛도 비주얼도 만족스러운 메뉴였습니다.
해물파전은 커다란 철판에서 구워져 나오는데,
겉면은 노릇노릇하고 바삭하며, 속은 촉촉하게 해물과 파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부침개 특유의 기름진 윤기가 돌면서도 전혀 느끼하지 않은 모습이 식욕을 자극했어요

👉 해물이 인색하지 않게 들어가 있어, 한입 먹을 때마다 풍성한 바다향이 느껴졌습니다.
해물파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막걸리죠.
노릇하게 구운 전 한 조각과 막걸리 한 잔의 조합은 전통적인 별미이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한상 메뉴입니다.
곱게 썰린 해물과 신선한 파가 듬뿍 들어간 해물파전은 단순한 사이드 메뉴가 아니라, 메인 메뉴급 만족감을 주는 음식이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어우러져, 비 오는 날뿐만 아니라 언제든 생각날 맛이었어요.

식당 메뉴판에서 가장 눈에 띈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반반만두였습니다.
김치만두와 고기만두를 하나만 고르기 아쉬울 때,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선택의 고민을 덜어주는 메뉴였어요.
반반만두는 둥근 접시 위에 김치만두와 고기만두가 나란히 담겨 나오는 구성입니다.
색감부터 확실히 다르기 때문에 눈으로도 어떤 만두인지 한눈에 알 수 있었어요.
김치만두는 약간 붉은빛이 도는 피와 속, 고기만두는 고소한 색감이 특징입니다.
반반만두는 단순히 사이드 메뉴가 아니라, 국수·전과 함께 먹으면 한 상을 완성시켜주는 중요한 메뉴였습니다.
매콤한 김치만두와 담백한 고기만두, 두 가지 맛이 조화를 이루어 누구와 함께 가더라도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였어요.

이번에 맛본 김치말이국수, 해물파전, 반반만두는 각자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서로 조화를 이루는 한상차림이었습니다.
👉 세 가지 메뉴를 함께 주문하니 시원함 + 바삭함 + 든든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누구와 가더라도 만족할 수 있는 조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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